오늘날 다양한 전도방법들과 전도에 관한 책들이 범람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와 같은 방법들이 실제로 적용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전도에 관한 책이나 간증집들이 읽을 때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읽고 나면 건질 것이 없다는 공허함이다.  
예수전도협회는 불신자들이 오늘날 도덕적으로조차 타락한 교회를 비난하며 신용하지 않고 욕하는 와중에도 20년 가까이 십자가의 복음을 가가호호 그리고 길거리에서 불신자들에게 전해서 그들의 오해를 풀어 주어 예수를 믿게 하고 교회를 부흥시킨 현장 경험을 가진 선교단체이다. 
"전도는 쉽다"라는 책은 출간 된지 9년 동안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로서 얕은 수의 전도방법만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본서는 전도현장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본서를 읽는 이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열매가 맺혀지는지를 성경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본서는 전도에 눈을 열어주고 전도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다. 



개정판을 내면서

어느 교회 장로님이 전도훈련을 받고 큰 은혜를 받으셨다. 은혜를 받으신 장로님은 전도훈련에 부목사님과 교인 10여명을 모시고 와서 저녁 시간에만 청강을 하셨다.
그 장로님은 재작년에 교회에서 전도위원장을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전도에 관한 책을 38권을 사서 다 읽었다고 한다. 그런데 거의 내용이 대동소이하고 인위적인 방법과 열심을 강조한 것들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전도는 쉽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첫 장에“ 사람은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는다”는 말이 눈에 크게 띄더란다. 그리고 전도훈련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은 것이다.
며칠 전에 그 장로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겨우 이틀 저녁 전도훈련에 와서 청강한 부목사님이 변했다는 것이다.
‘전도는 쉽다’는 발간한지 8년만에 40,000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한국은 물론 해외로도 팔려나갔다.
그 이유는 이 책에는 영적인 실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상에서 쓰여진 이론적인 책이 아니다. 성경적인 원칙에 순종했을 때 생활과 전도현장에 나타나는 주님의 역사를 기술한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책이다. 그러기에 ‘지식과 이론’이 아닌 ‘영적 실재와 생활’에 목마른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이 책을 찾고 있다.
이번 기회에 다소 매끄럽지 못한 문장들을 다듬고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영적 실재에 대한 눈이 열려서 전도현장은 물론 생활 속에서 ‘전도는 쉽다’
는 진리가 체험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유빈 저 / 양장 신국판 / 317쪽 / 12,000원